(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내 다양한 공공갈등 해결을 위한 '공공갈등조정가' 육성에 나섰습니다.

공공갈등조정가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찬반 대립, 의견 차이, 이해충돌 등과 같은 공공갈등이 발생했을 경우 쟁점을 분석하고 이해주체 간 원활한 대화와 협상을 유도해 사회적 합의와 조정을 끌어내는 전문가입니다.
 
광산구는 다양한 공공갈등 상황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공동체 상생 기반을 강화하는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공공갈등조정가를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기본, 심화, 고급과정 3단계로 양성교육을 추진합니다.

특히, 공공갈등 해결을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광산형 공론 활동, '광산공론푼다'와 연계해 공공갈등조정가를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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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3-22 09:33:46     최종수정일 : 2023-03-22 09:33:46